한국EMC, 제8호 꿈의 도서관 개관

일반입력 :2011/09/05 11:15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저소득층 유소년을 위해 서울시 강북구 ‘사랑의 지역아동센터’에 여덟번째 ‘EMC 꿈의 도서관(Dream Library)’을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EMC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개관식 현장에 직접 방문해, 교육 전문가들이 선정한 도서 800여권과 책장, 학용품 세트 등을 전달했다. 이들은 개관식 후 도서관 책 정리와 함께 직접 준비한 다과를 함께했다.

한국EMC의 합창동호회 ‘코러스 원’의 재능 기부 활동은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바쁜 시간을 쪼개 아이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작은 음악회를 준비한 코러스 원은 공연 종료 후 아이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창, 야구, 맥(Mac) 컴퓨터 등의 다양한 동호회가 활동중인 한국EMC는 향후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과 동호회 활동을 결합해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적극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EMC는 저소득층 유소년의 교육 및 문화 평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2월부터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EMC 꿈의 도서관’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성동구 꿈터 지역아동센터, 동대문구 한길 지역아동센터 등 총 8개 기관에 도서 7천여 권과 책장, 교육용 PC 및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8번째로 ‘EMC 꿈의 도서관’에 선정된 강북구 송천동의 사랑의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초등학생 20여 명이 생활하며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를 둔 아이들이 방과 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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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도 사랑의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서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는데 아름다운 도서관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EMC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다과회 등 따뜻한 교감의 시간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 차원의 전문성과 내부 구성원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 및 자발적 참여가 더해지면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소외지역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