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삼익THK 모바일 오피스 구축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산업 자동화 기기 제조사 삼익THK(대표 진영환) 그룹웨어와 모바일오피스를 로터스 노츠 기반으로 구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삼익THK는 IBM 로터스 솔루션으로 모바일 오피스를 ERP와 연동함으로써 영업사원들은 정보관리 메뉴를 통해 거래처 현황 조회, 업체거래 현황 조회, 재고 조회, 판매 정가 조회, 주문 진행 현황 등을 확인케 됐다.

삼익THK는 지난 14년간 써온 그룹웨어를 IBM의 로터스로 재구축하고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현했다. 전사적 자원 관리(ERP) 등 기간계 시스템과 연동해 전자결재, 고객 주문까지 이르는 의사결정 시간을 줄였다. 영업 응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공간 제약 없이 주문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삼익THK는 그룹웨어 도입시 기간계 인프라와 연동, 최적화를 위한 유연성에 중점을 뒀다. 로터스 솔루션이 통합 협업 플랫폼으로서 안정성, 확장성이 높고 기간계 인프라로 접근하는 관문 역할을 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포털 등 다른 인프라를 그룹웨어와 모바일오피스에 연계해 업무 효율 개선과 의사 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삼익THK 경영기획실 정보기술팀 이기수 부장은 “그룹웨어는 기존 시스템과 비즈니스에 최적화하는 유연성이 필수적”이라며 “단순히 메일, 게시판 등의 기능을 모아 놓은 업무 지원 툴이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