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대안활동 캠프를 열었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 안성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2011 여름 인터넷행복학교’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름 인터넷행복학교’는 사회공헌 ‘해피인터넷’ 활동의 일환으로 인터넷이나 게임 과몰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상담과 대안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 수원·용인 지역 청소년 40여 명과 SK브로드밴드 해피인터넷 멘토,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2박 3일 동안 인터넷 이용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대안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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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여름 인터넷행복학교’ 발대식에는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민·관이 협력해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해 매년 전국 10개 중학교에서 ‘해피인터넷’ 상담교실 및 시간관리 멘토링, 인터넷 쉼터 캠프 등 정보 역기능 해소와 건전한 IT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