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유아용 3D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를 자사 IPTV 서비스 Btv에서 독점 VOD 서비스 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창작3D 애니메이션인 로보카폴리는 EBS에서 평균 시청률 5.23%를 기록하며 지난 2월 첫 방영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콘텐츠 펀드를 로보카폴리 제작에 투자해 IPTV 독점권을 확보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00년 ‘우당탕탕 재동이네’를 시작으로 ‘뽀롱뽀롱 뽀로로’, '게으른 고양이 딩가‘, ’치로와 친구들‘ 등 애니메이션 제작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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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Btv에서 서비스 중인 SK브로드밴드의 콘텐츠펀드 투자 애니메이션은 ‘부릉부릉 브루미즈’, ‘볼츠&블립’, ‘오아시스’, ‘롤링스타즈’ 등이 있다.
박용길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그동안 우수 콘텐츠 확보를 위한 투자가 로보카폴리의 독점서비스로 결실을 맺었다”면서 “앞으로도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