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장비 구매 과정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개방형 벤츠마크테스트(BMT)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방형 BMT는 ▲제안요청서(RFP:Request for Proposal) ▲구매 ▲입찰 결과 등을 온라인으로 공개해 구매과정 투명성을 올리는 방식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표준화된 장비 규격을 사전에 공개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했다.
이에 따라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비즈니스 파트너(BP)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기술검토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먼저 ▲범용 장비 ▲케이블 등 선로용 자재 ▲전송망과 정보망 장비 ▲개발 프로젝트 등을 개방형 BMT 온라인 시스템에 적용하고,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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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스템에 접속하려면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www.skbroadband.com)에 접속해 하단 중간의 '사업협력'을 클릭해 간단한 비즈니스 파트너 정보 등록 및 인증 절차를 거치면 즉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BMT 도입으로 인해 파트너와 장기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