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전남도청에 유무선통합서비스 구축

일반입력 :2011/04/21 15:52

정현정 기자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전국 16개 광역단체 중 최초로 전라남도청에 유무선통합서비스를 구축했다.

SK브로드밴드는(대표 박인식) 21일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와 22개 전남지역 시군부 정보통신 담당 및 사무관 및 전남지역 공공기관 통신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서비스 구축 완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SK브로드밴드는 전남도청 유무선통합서비스 구축현황을 보고하고, 유무선 통합서비스와 통신환경 변화, 공공기간을 위한 정보통신 인프라 개선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구축으로 전남도청 및 도의회, 전남소방본부 등에 방문하는 도민들은 와이파이존을 통해 인터넷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직원들의 스마트폰에는 조직도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전화연결과 문자전송 등 업무환경을 개선했다.

향후에는 스마트폰에 도청 그룹웨어를 탑재해 메일확인과 내부문서 확인 등 빠른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업무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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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에 전국 16개 광역단체 중 최초로 유무선통합서비스 구축을 완료해 명실상부한 최첨단 통신환경을 가진 도청으로 거듭났다”며 “이를 바탕으로 민원인들이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이번 전남도청의 유무선통합서비스 구축을 시작으로 SK텔레콤의 무선 솔루션 경쟁력 등 SK그룹 관계사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본격적으로 유무선 통합기반의 공공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