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는 네트워크 파일 성능과 전체적인 반응 시간을 측정한 SPEC(Standard Performance Evaluation Corporation) 테스트 결과, EMC 아이실론 S200 스케일아웃 NAS 플랫폼이 업계 최고 성능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잘 파텔 EMC 아이실론 사장은 “SPEC 테스트의 결과는 실로 놀라우며 EMC 아이실론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라며 “단일 파일 시스템을 기준으로 할 경우 EMC 아이실론은 경쟁사보다 17.1배 높은 CIFS IOPS(초당 입출력)를 자랑했으며 NFS IOPS는 1.76배 빠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SPECsfs2008 결과를 통해 EMC 아이실론 제품의 파일 기반 워크플로 성능이 경쟁사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단일 스케일아웃 NAS 시스템은 성능과 용량 면에서 탁월함을 보였다. SPECsfs 2008 결과를 통해, EMC 아이실론 S200은 빠른 트랜젝션 처리, 단일 파일 시스템 및 단일 볼륨에서 다중 프로토콜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160만 CIFS IOPS와 85 GBps 처리 속도를 지원하는 아이실론 S200은 설계, 시뮬레이션, 디지털 미디어, 재정 분석 및 고성능 컴퓨팅 업무와 관련해 빅데이터를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다. 10 기가바이트 이더넷(GE), 프론트엔드 네트워킹, 13.8 테라바이트(TB) 캐시, SSD, SAS 드라이브, 인텔 제온 5600 쿼드 코어 프로세서 등을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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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빅데이터는 더 이상 틈새 시장이 아닌, 모든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라며 “EMC 아이실론은 보다 뛰어난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고객들이 데이터 저장소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개발하고 그들의 제품과 서비스가 더 큰 경쟁력을 갖도록 돕고 있다”라고 밝혔다.
SPEC은 최신 컴퓨팅 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표준 벤치 마크를 수립, 유지, 보증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전세계 70개 이상의 주요 컴퓨터 하드웨어와 SW공급업체를 비롯, 교육 기관, 연구 기관, 그리고 정부 기관 등이 SPEC의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