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클라우드 시대 '빅데이터' 전략 공개

일반입력 :2011/06/10 11:39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10일 서울 삼성동에서 기업 IT담당자와 최고정보책임자(CIO)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EMC포럼2011'을 진행했다.

이날 제레미 버튼 EMC 총괄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이슈로 떠오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에 따른 변화를 예고하고 자사 제품과 기술에 기반한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버튼 총괄 부사장은 "EMC는 가상화, 스토리지, 보안, 정보관리 등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이미 구축했고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모두 원하는 기업들에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C는 중복제거 기술 기반 백업, 빅데이터를 위한 맞춤 스토리지, 가상 스토리지 인프라 구현 등에 대해 설명하고 VM웨어, 시스코, 브로케이드, 리버베드, SAS 솔루션 업체 등의 기술 도입사례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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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과 별도로 행사장에서는 '빅데이터 존'과 '클라우드 존'이 설치돼 아바마, 그린플럼, 아이실론, VCE연합 등 8가지 EMC 솔루션이 시연됐다.

김경진 대표는 "컨퍼런스를 통해 IT 성공사례와 기술 전략으로 빅데이터 환경에 대처하고 클라우드 환경을 실현할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