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3D 사진 영상 공모전 열린다"

일반입력 :2011/07/05 16:35

소니코리아가 업계선 처음으로 3D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2007년부터 본사가 후원한 사진공모전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서 3D 사진 영상전을 함께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는 ▲전문가 부문에 '자연과 야생' ▲일반인 대회에 '발전' '찰나의 순간' '적은 빛' 세 개 부문이 새롭게 포함됐다. 아울러 영화, 예술, 사진 분야에서 증가하는 3D 영상을 발전시킨다는 목적하에 ▲3D 영상과 사진 부문을 신설했다.

3D 사진 부문은 '3D 파노라마 사진'과 '3D 스틸 사진' 두 가지 부문에으로 진행된다. 참가작은 모두 완전한 3D 기술을 사용하는 카메라와 비디오 카메라로 제작돼야 한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4일까지 출품하면 된다. 우승자는 내년 4월 런던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함께 3D 기술이 접목된 소니 제품을 부상으로 받는다.

관련기사

스캇 그레이 세계 사진기구 이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사진기술 중심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받아들이고 발전하는 기술의 가능성을 탐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새롭고 역동적인 3D 영상과 사진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어워드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츠야 아카시 소니 유럽 디지털이미징 사업부 부사장은 소니는 디지털 이미징 혁신의 지평을 넓혀가기 위해 많은 열정을 쏟고 있다며 새로운 참가 부문에서 멋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