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데이팅 이음, 벤처기업인증 획득

일반입력 :2011/06/02 09:49

정윤희 기자

소셜데이팅 업체 이음(대표 박희은)은 론칭 5개월 만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벤처기업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기술 및 경영혁신에 관한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벤처확인 조건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주는 인증이다. 이음은 이 중 ‘벤처투자기업’으로 벤처기업인증을 받았다.

‘벤처투자기업’은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 받은 금액이 자본금의 10% 이상이거나 투자금액이 5천만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는 인증이다.

현재 이음은 여러 투자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래에셋 IT전문투자조합과 벤처투자주식회사에서 투자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해외 투자사들도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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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은 20~30대 싱글 남녀에게 하루에 한명씩 24시간 운명의 이성을 소개시켜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다. 현재 회원 수 11만명을 돌파했으며 평균 1억5천만원의 월매출을 기록 중이다. 또 총 7커플이 이음을 통해 결혼에 골인했다.

박희은 이음 대표는 “이음이 지난해 11월 정식 론칭을 하고 5개월만인 지금 회원 수가 11만명을 넘어섰고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신뢰받는 소셜데이팅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