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태블릿PC용 앱 ‘스터디톡’ 오픈

EBS가 태블릿PC에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EBS(대표 곽덕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OS 기반 태블릿 PC에서 융복합 콘텐츠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EBS 스터디톡(StudiTok)’을 내달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EBS 스터디톡’은 디지털 교재·강의 동영상·학습 관리 시스템(LMS)을 하나의 기기에서 구현한 융복합 콘텐츠 학습 서비스다.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교재와 강의 동영상을 한 화면에서 학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자기 주도적 학습도 가능하다.

EBS는 “스터디톡 서비스는 모바일 세대에 적합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 학습에 기반한 자율적 학습 모델을 제시해 모바일 학습 서비스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터디톡 서비스는 모바일웹(m.ebs.studitok.com)을 통해 ‘EBS 스터디톡’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태블릿 PC에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태블릿 PC에서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향후 iOS 기반 태블릿PC와 스마트폰까지 서비스 단말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재나 동영상 학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을 하고 해당 콘텐츠를 구매해야 하지만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샘플 교재에 대한 학습은 가능하다.

EBS는 내달 1일부터 EBS TV 중학 서비스가 시작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터디톡 오픈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회원 가입을 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과 스터디 머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