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국사편찬위, 역사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국사편찬위원회와 MOU 체결

일반입력 :2011/04/05 08:46    수정: 2011/04/05 08:48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국사편찬위원회(이하 국편)가 역사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콘텐츠 공동 개발에 나선다.

EBS는 4일 국편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이태진 국편위원장, 곽덕훈 EB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EBS의 역사 프로그램 기획·제작에 상호 협조키로 했으며 아울러 국편의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사교육 대중화에 EBS가 협력키로 합의했다. 또한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매체 지원·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곽덕훈 EBS 사장은 “미래발전의 기초가 되는 과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고 이는 역사교육으로 달성가능하다”며 “국민의 올바르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이바지하고 균형 잡힌 역사교육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