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카드 모으는 재미 '쏠쏠'…SD삼국지 공개테스트

넥슨모바일(대표 이승한)은 일본 원업사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웹게임 'SD삼국지'의 공개시범테스트를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15세 이상 넥슨포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D삼국지'는 일본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브라우저 삼국지'를 원작으로 한 웹게임. 일본에서는 이미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빠른 게임 전개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전투 요소, 장수(캐릭터)의 수집과 육성이 가능한 장수카드 시스템 등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장수카드 시스템'은 다양한 장수를 확보하고 스킬 합성과 레벨 업을 통해 본인만의 장수를 육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지난 달 진행한 비공개시범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넥슨모바일 측은 'SD삼국지'가 국내 웹게임 최초로 모든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하며, 3G환경에서 원할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공개시범테스트와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넥슨모바일의 강승한 팀장은 SD삼국지를 통해 삼국지 웹게임의 차별화된 재미와 동시에 스마트폰에 최적화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웹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며 검증된 게임성에 현지화와 스마트폰 연동 등 다양한 요소가 더해졌으니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모바일은 'SD삼국지'를 즐기면서 유비, 관우, 장비 카드를 모으는 이벤트를 진행, 참여 인원에 따라 최대 100% 할인 가격으로 아이패드2를 선물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