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카트라이더'의 질주감을 아이폰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 iOS용 버전 '카트라이더 러쉬'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는 터치와 자이로센서 등 스마트폰 특유의 조작법을 활용해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만의 게임성을 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아이템전' '스피드전' '멀티 플레이'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 캐릭터 및 주변 이용자들과의 대전을 지원해 경쟁을 통한 재미요소도 반영됐다. 페이스북과 연동돼 랭킹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넥슨 이승찬 본부장(신규개발본부)은 전 세계 2억 명의 이용자들이 즐기는 카트라이더를 iOS용 버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폰 사용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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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러쉬는 게임 카테고리가 있는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국은 게임 카테고리 개설과 동시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해당 게임의 아이패드 HD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 역시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