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치는 게임 '태고의 달인', SKT 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1/03/30 11:24    수정: 2011/03/30 11:54

전하나 기자

넥슨모바일(대표 이승한)은 모바일 리듬액션게임 '태고의달인'을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본 반다이남코게임스가 개발한 '태고의달인'은 일본 축제에서 사용하는 큰북의 면과 테두리를 음악에 맞춰 두드리는 방식의 리듬게임이다.

실제 북을 치는 듯한 타격감, 캐릭터 꾸미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버전 전용 콘텐츠 '미션모드'가 해당 게임의 주요 묘미다.

넥슨모바일이 선보인 '태고의 달인'은 한글화는 물론 국내 인기곡을 배경음악으로 해 우리나라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의 특성에 맞게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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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모바일 박종형 실장은 태고의달인은 이미 국내서도 상당수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4월 말에는 KT와 LG유플러스 이용자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내달 30일까지 게임을 내려 받고 친구를 많이 추천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