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이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투자 전문기업 스톤브릿지캐피탈(대표 김지훈)과 손잡고 모바일 게임 조인트벤처 ‘나우게임즈’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는 강영훈 나우콤 게임사업본부장이 맡는다. 정순권 프로듀서와 김일환 스톤브릿지 전무, 박지웅 수석이 함께 참여해 모바일 게임 멀티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우게임즈는 500여곡의 음원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모바일 음악 게임 시장을 겨냥했다. 이를 기반으로 퍼블리싱과 교육, 스포츠,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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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훈 나우게임즈 대표는 “점차 과열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며 “나우게임즈가 모바일 음악 게임 시장을 선두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환 스톤브릿지 전무는 “나우콤이 보여준 게임사업에 대한 의지와 뛰어난 역량, 그리고 음악 게임이 가지고 있는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 등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모바일 게임 시장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큰 만큼 나우게임즈는 모바일 멀티 플랫폼에 특화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