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지난달 매출액이 50억원으로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나우콤은 주력사업인 게임과 인터넷개인방송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장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덕분이라고 자평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매출의 62%는 액션달리기 게임 ‘테일즈런너’가 차지했다. ‘테일즈런너’는 매출 31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나우콤은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 프로모션을 통한 마케팅 효과를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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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개인방송 ‘아프리카TV’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수가 500만에 육박하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나우콤은 향후 ‘모바일 방송하기’ 이벤트 등을 기획해, 새로운 방송 트렌드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문용식 나우콤 대표는 “게임, 아프리카TV, CDN사업이 삼각 편대를 이루어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올 초 계획한 목표 이상의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