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픈마켓서 승승장구하던 컴투스의 '슬라이스 잇!'(Slice It!)이 또 한번 일을 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의 스마트폰용 게임 '슬라이스 잇!'이 국내외 오픈마켓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슬라이스 잇!'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975만 건 이상, T스토어와 올레마켓, OZ스토어 등 국내 오픈마켓에서 35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슬라이스 잇!'은 주어진 도형들에 정해진 횟수만큼 선을 그어 같은 크기로 조각 내는 간단한 규칙의 스마트폰용 퍼즐 게임이다.
![](https://image.zdnet.co.kr/2011/03/31/RnfqX0pd2eFjjPaVNXEP.jpg)
해당 게임은 지난 2010년 8월 31일 애플 앱스토어 출시 이후, 일본, 영국, 독일 등 전세계 31개 국가에서 전체 유료 앱 인기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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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지난 2010년 9월 16일 T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한 후 2개월간 전체 게임 순위 1위를 차지,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지영 컴투스 대표는 국산 모바일 게임이 글로벌 오픈마켓에서 출시 7개월 만에 1천만 건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은 처음있는 사례라며 전 세계 유명 게임들과 겨루는 글로벌 오픈마켓에서 순수 한국 창작 게임이 이런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