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픈마켓서 승승장구하던 컴투스의 '슬라이스 잇!'(Slice It!)이 또 한번 일을 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의 스마트폰용 게임 '슬라이스 잇!'이 국내외 오픈마켓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슬라이스 잇!'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975만 건 이상, T스토어와 올레마켓, OZ스토어 등 국내 오픈마켓에서 35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슬라이스 잇!'은 주어진 도형들에 정해진 횟수만큼 선을 그어 같은 크기로 조각 내는 간단한 규칙의 스마트폰용 퍼즐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지난 2010년 8월 31일 애플 앱스토어 출시 이후, 일본, 영국, 독일 등 전세계 31개 국가에서 전체 유료 앱 인기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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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지난 2010년 9월 16일 T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한 후 2개월간 전체 게임 순위 1위를 차지,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지영 컴투스 대표는 국산 모바일 게임이 글로벌 오픈마켓에서 출시 7개월 만에 1천만 건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은 처음있는 사례라며 전 세계 유명 게임들과 겨루는 글로벌 오픈마켓에서 순수 한국 창작 게임이 이런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