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대학생 3D설계툴 '카티아' 경연대회 시상

3D와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솔루션 업체 다쏘시스템은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전북대학교에서 진행한 '제13회 전국대학생 카티아 경연대회'를 마치고 시상 결과를 공개했다.

대회는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산업인재양성센터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998년도부터 열어왔다. 3D 설계분야 전문성을 갖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다쏘시스템은 대회마다 카티아 SW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심사위원으로 참여중이다.

이번 대회는 전북대, 충남대 등 전국 23개 대학 165명이 참가해 전북대 기계시스템공학부 양태일 씨가 대상과 전라북도지사상을, 군산대 김창원 군이 금상을 받았다.

대회 전체 수상자는 ▲대상 전북대 양태일 ▲금상 군산대 양성욱 ▲은상 전북대 김정훈, 충남대 김창원 ▲동상 인제대 유승룡, 군산대 문승재 ▲장려상 영남대 김학배, 한밭대 이화랑, 군산대 강채욱, 창원대 정현철이다.

양태일 군은 “평소 카티아에 관심이 많아 교내 동아리를 통해 꾸준히 배워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 자동차 3D 설계 분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카티아 활용도가 교육기관에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3D PLM 솔루션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