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3D게임 이용한 마케팅 선봬

일반입력 :2010/11/17 17:48

다쏘시스템은 뤽 베송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아더와 미니모이3’의 프랑스 개봉에 맞춰 온라인 동작인식3D 게임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이 소개한 3D동작인식 게임은 3D TV나 동작인식 게임기를 구입할 필요 없이 씨리얼 종이상자에 인쇄된 3D 안경과 컴퓨터 웹캠만 있으면 게임이 가능하다.

게임을 제공하는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영화 캐릭터와 배경이 생생한 3D 영상으로 등장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씨리얼 상자에서 오려낸3D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머리와 몸을 움직여 오토바이를 운전하면 된다. 씨리얼 상자에 인쇄된 3종의 매직카드를 웹캠에 비추면 각각 다른 레이스 트랙을 즐길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지난해 6월 프랑스 영화제작사 유로파코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영화와 3D기술을 융합한 크레이티브 마케팅 툴을 제공한다. 이번 씨리얼 상자를 이용한 3D게임으로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혁신광고평가원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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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의 메디 타요비 인터랙티브 전략 담당 이사는 "다쏘시스템 브랜드가 고객들과 온라인을 통해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쏘시스템의 3D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3D게임 시연 모습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