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는 아이패드에서 가상 물체 등 3D 콘텐츠 모델을 보여주는 뷰어 프로그램 ‘3D비아 모바일 HD’를 29일 공개했다.
3D비아 모바일 HD는 3D비아 웹사이트에 있는 고화질 3D 콘텐츠들을 터치 조작으로 보여주는 3D콘텐츠 구현도구다. 사용자는 수평 회전이나 확대 등으로 아이패드 화면 안에서 3D모델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폰용 뷰어 ‘3D비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보여준 빠른 속도, 부드러운 움직임, 쉬운 인터페이스를 이어받아 넓어진 아이패드 화면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3D비아HD가 기존 3D모델뷰어들과 달리 3D모델링SW 패키지 사용자들이 웹사이트를 통해 3D 모델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용자들은 3D비아 웹사이트에 계정을 만들고 3D모델링 파일을 게재한 다음 아이패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상대방에게 이를 보여줄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지원하는 3D모델 파일 형식은 3DXML, .dae, .3ds, .obj, IGES, STEP, .kmz 등 30가지 이상이다. 사용자 커뮤니티에서는 모델에 대한 댓글 달기, 순위 매기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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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VIA 컴포저, 솔리드웍스, 카티아 등 여러 모델링SW에서도 웹사이트로 직접 배포 할 수 있고 페이스북이나 이메일로 이미지를 보내거나 저장 가능하다.
린 윌슨 다쏘시스템 3DVIA 최고경영자(CEO)는 “3D비아 모바일 HD를 통해 사용자는 제품 정보를 고객, 잠재 고객 및 파트너들과 공유할 수 있다며 아이패드 기업 커뮤니케이션 도구 및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