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IT시스템 예방 점검 솔루션 출시

LG엔시스(대표 정태수)는 IT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예방 점검 솔루션 ‘세이프피엠(SafePM)’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이프피엠은 서버와 운영체계에 대한 점검 업무를 자동으로 진행하고 문서화 할 수 있도록 LG엔시스에서 자체 제작한 솔루션이다.

그동안 서버 점검은 개별 엔지니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게 대부분이었다. 때문에 정기점검 시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엔지니어 기술 수준에 따른 명령어 입력, 점검 항목 선별에서 오류가 발생시킨다는 문제점을 갖는다.

세이프피엠은 일련의 기술점검 절차를 자동화해 IT인프라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기본 기능으로 ▲서버 점검에 필요한 명령어의 자동 실행 ▲CPU, 메모리, 파일시스템, 디스크, 네트워크, OS배열 등 서버 주요 구성 요소에 대한 상태 정보 확인 ▲HTML 형태의 보고서 작성 및 공유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오라클 DBMS 상태정보에 대한 점검 기능도 추가로 제공한다.

개발 초기 솔라리스, AIX, HP-UX, 유닉스웨어를 대상으로 했던 세이프피엠은 최근 윈도와 리눅스 OS도 지원하도록 추가 개발됐다.

이범희 LG엔시스 시스템서비스사업부문장은 “고객의 IT인프라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를 진행하면서, 항상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업무 수행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해왔다”라며 “세이프피엠은 이런 노력과 노하우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앞으로 LG엔시스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