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국방정보시스템 유지보수사업 수주

LG엔시스(대표 정태수)는 63억원 규모 국방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LG엔시스는 네트워크, IT시스템 전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국방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유지 보수를 수행하게 된다.

주 사업자로 선정된 LG엔시스는 통합유지보수 브랜드인 ‘소프라’ 서비스 체계를 통해, 국방 전산정보원의 IT시스템에 대한 유지보수를 제공하며, IT인프라 유지보수에 대한 국제 표준 규격인 ISO/IEC 20000 인증을 바탕으로 ITIL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범희 LG엔시스 서비스사업부문장은 “‘소프라’ 서비스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발생하는 IT인프라에 대한 여러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많은 고객에게 맞춤형 통합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