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로 캐릭터 변신?…다크블러드 '눈길'

액토즈소프트(대표 김강)는 하드코어 정통 액션 RPG ‘다크블러드’의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다크블러드는 오는 3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동영상은 게임 스토리와 연계한 다양한 퀘스트를 추가함으로써 게임 몰입도를 높여 게임 이용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제작된 것이다. 퀘스트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네 가지 컨셉(흰곰돌이, 경비병 로이드, 고블리우스, 나이트 교관 아르윈)의 캐릭터로 변신을 시도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자신의 캐릭터가 실제 게임 속에 등장하는 몬스터(흰곰돌이, 고블리우스) 또는 NPC(경비병 로이드, 나이트 교관 아르윈)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게임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자가 가지고 있는 히스토리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전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변신한 캐릭터를 통해 던전플레이를 하게 되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기존 본인의 캐릭터와 다른 특유의 스킬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는 해당 레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수한 스킬로 ‘미리 경험하기’ 차원으로 이용자를 배려하기 위한 것이다. 더욱 화려하고 통쾌한 액션 스킬을 통해 저 레벨 이용자의 답답함을 한번에 날려 버릴 짜릿한 타격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인 게임물인 다크블러드는 지난 12월 진행한 ‘레전드 오픈 테스트’와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통해 이용자의 호평을 얻은 게임이다. 이 게임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캐릭터 전반의 리뉴얼 작업과, 전체적인 밸런스의 안정화, 신규 컨텐츠 확장 등 탄탄한 게임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관련 동영상은 다크블러드 공식홈페이지(www.darkbloo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