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달리는 택시 안에서 즐기는 이벤트 선봬

일반입력 :2011/03/07 18:48    수정: 2011/03/07 18:52

전하나 기자

'달리는 택시 안에서 최신 모바일 게임을 동영상으로 보고, 아이패드도 선물 받는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유브릿지, HMN과 제휴해 3월 한달 간 택시 내 동영상 단말기 '택시 TV'를 통해 자사의 스마트폰 및 피처폰용 게임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택시 TV는 서울시 친절콜 택시 1천200여 대에 설치된 7인치 크기의 동영상 단말기로 승객에게 드라마, 스포츠, 연예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컴투스는 유브릿지와 협약을 통해 자사에서 개발한 게임의 동영상 및 QR코드를 택시 TV에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쓰는 택시 승객이라면 게임 영상을 감상하다 QR코드를 찍어 직접 내려 받거나 퀴즈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또 3월 한달 동안 택시 TV를 통해 안드로이드폰용 게임 '미니게임천국5'와 '삼국지 디펜스', '맞고2011'을 매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거나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피처폰 사용자들도 특번 '777#11'을 통해 접속하면 게임할인과 경품추첨의 기회를 함께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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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의 경우에는 국내 게임 카테고리가 닫혀 있어 게임을 받을 수 없지만, QR코드로 접속하면 푸짐한 경품이 걸린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동 중에 틈틈이 즐기는 모바일 게임의 특성을 살려 이번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도 함께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