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속속 불거지고 있는 소셜커머스 피해 사례 예방을 위해 인터넷기업협회가 나섰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일 소셜커머스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소비자 보호 및 관련 법령 준수를 위한 소셜커머스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소셜커머스 협의체는 소셜커머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예방,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 등을 위해 인기협 소속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셜커머스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표준약관, 피해보상 및 환불기준, 판매사(partner)에 대한 가이드 마련 등 소셜커머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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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나무인터넷), 쿠팡, 소셜비(갤럭시아컴즈) 등 인기협 소속 주요 소셜커머스 업체다. 인기협은 관련 사업자들에게도 협의체 참여를 개방할 계획이다.
최성진 인기협 사무국장은 “소셜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사회적 관심과 우려를 깊이 인식하게 됐다”며 “소셜커머스 사업자들이 자율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환불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 자정활동으로 소비자를 보호하고 소셜커머스 시장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