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동부제철(대표 한광희)이 사내 정보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 코그노스 솔루션을 활용한 경영정보 포털과 통합 정보 공유 시스템(EDMS)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부제철은 IBM 코그노스 8 솔루션을 도입해 기존 경영자정보시스템(EIS)과 분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적시에 제공하고, 분석 시스템 성능과 활용도를 높여 의사결정 속도를 빠르게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칸테크와 동부CNI가 수행했다.
칸테크와 동부CNI가 수행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안점은 모니터링, 실시간 비정형 분석, 맞춤형 포털 시스템 구축, 3가지였다. 핵심 임원들을 위한 리포팅과 사용자간 정보공유 환경을 구축하고 전사 표준보고서와 회의시스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실시간 비정형 분석을 통해 현업 사용자 데이터 분석시간을 줄이고 분석정보 역시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새로 구축된 경영정보포털은 별도 프로그램 없이 웹 기반 포털에서 분석을 수행한다. 업무 특성에 따라 개인화된 초기 포탈 화면을 설정할 수 있는 맞춤형 포털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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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파일넷 솔루션을 도입해 만든 EDMS 시스템은 업무 담당자가 바뀌거나 퇴사자가 생기거나 담당자가 바뀔 때 업무 관련 파일을 공유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문서 중앙 집중화 트렌드에 맞춰 비정형 데이타를 전사적 중앙 저장고에 두고 손쉬운 검색을 구현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김상건 한국IBM 비즈니스분석 사업부장은 “한국IBM이 쌓아온 제철업계 레퍼런스와 동부CN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으로 경영정보포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업계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로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