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 대표이사로 손현식 부사장 선임

일반입력 :2011/02/15 17:22

노틸러스효성은 손현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손 대표는 한양대 전자학과 출신으로 지난 1977년 효성그룹에 공채로 입사한 이래 그룹내 IT사업에 주력했다. 노틸러스효성 전신인 효성컴퓨터 설립 시기부터 컴퓨터 개발, 금융자동화 기기 사업을 맡았다. 이후 구미공장 공장장, 금융사업 총괄 임원, 부사장직을 역임하며 회사 성장을 이끌어왔다.

손 대표는 전직원에 보낸 메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에 대표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하고 이를 위해 칭찬, 격려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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