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기어, 델파이·C++빌더 스타터 에디션 출시

엠바카데로 윈도 애플리케이션 개발툴을 국내에 공급하는 데브기어(대표 박범용)가 델파이 및 C++빌더 스타터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발표했다.

델파이 스타터 에디션은 오브젝트 파스칼 개발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C++빌더 스타터에디션은  엔트리급 RAD(Rapid application development)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C++빌더 및 델파이 스타터 에디션은 32-비트 네이티브 컴파일러, 디버거, 드래그앤드롭 방식 개발을 위한 비주얼 콤포넌트를 제공한다. 윈도7, 비스타, XP, 2000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작성, 터치 환경 구현, 오피스 리본 콘트롤 등을 위한 수백여개의 콤포넌트도 포함한다.

C++빌더와 델파이 스타터 에디션은 연 매출 100만원 이상 기업은 구입할 수 없다. 개인 개발자의 경우에도 스타터 에디션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판매 또는 기술지원비가 100만원을 넘어서는 안된다. 100만원을 넘을 경우에나 데이터베이스 연결 및  멀티-티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려면 일반 에디션을 구입해야 한다고 데브기어는 설명했다.

스타터 에디션은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대표 정희용, http://www.imaso.co.kr)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