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앱, 아시안게임 덕 ‘즐거운 비명’

일반입력 :2010/11/25 18:03

정윤희 기자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아프리카TV에서 출시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생중계로 사용자수가 20%이상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3일 15만명 이상이 아프리카TV 앱을 실행했으며 축구 준결승전에는 시청자수가 17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아시안 게임이 시작되기 전 평소 아프리카TV 앱 사용자 수보다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된 아프리카 앱은 23일 현재 누적 다운로드 185만건(아이폰 133만, 안드로이드폰 52만)을 기록 중이다.

김진석 나우콤 아프리카사업본부 이사는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한 모바일로 실시간 스포츠 중계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아프리카TV는 이러한 사용 환경의 변화에 맞춰 PC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의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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