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아프리카TV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및 T스토어에 등록된 지 10일 만에 다운로드 30만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드로이드용 아프리카 앱은 아프리카TV의 가장 인기 있는 500여 개의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방송 검색하기, 정렬하기, 즐겨찾기 등으로 최적화된 모바일용 인터넷 TV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파이(WiFi)뿐만 아니라 3G 접속에서도 서비스가 지원되며 현재는 베타버전으로 방송 시청하기만 가능하다. 나우콤은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이폰용 아프리카 앱과 같이 ‘방송하기’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폰용 아프리카 앱은 지난해 12월 출시돼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
김진석 아프리카 사업부 이사는 “모바일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스마트폰 활용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라며 “OS에 국한 되지 않고 사용 환경의 변화에 맞춰 PC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의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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