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코리아, 새 총판에 '도우정보' 영입

웨스턴디지털 코리아(대표 조원석, 이하 WD 코리아)는 22일 자사 내·외장 하드디스크(HDD) 유통업체로 도우정보(대표 조기수)를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WD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4개 총판 체재에서 5개 총판 체재로 유통채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도우정보는 향후 WD코리아의 3.5인치 내장 브랜드 '캐비어(Caviar)'와 2.5인치 모바일 브랜드 '스콜피오(Scorpio)'제품군을 판매하게 된다.

조원석 WD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하드디스크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도우정보의 유통망과 영업력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장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파트너 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수 도우정보 대표는 "오랜 노하우를 지닌 유통사와 업계 리더가 협력하게 된 만큼 시너지 효과가 크게 발휘될 것"이라며 "웨스턴디지털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구매 경쟁력 강화 및 판매 증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