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지스타2010서 3D제품 대거 전시

일반입력 :2010/11/19 11:25    수정: 2010/11/19 11:26

봉성창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다양한 3D 제품들을 선보이는 ‘소니 3D 월드 존’을 게임 전시회 'G스타 2010'에서 오는 21일까지 선보인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전시회 G스타 2010에서 선보이는 ‘소니 3D 월드 존’은 자사의 디지털 이미징 제품으로 직접 3D 사진을 촬영하고, 3D TV를 통해 3D 사진과 영상 등 3D 컨텐츠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소니 3D TV인 브라비아 LX900 시리즈,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한 2010년 신제품 알파 NEX-5와 NEX-3 겨울 한정판 모델, 소니 사이버샷의 TX9과 WX5 등을 직접 사용, 소니 제품만으로 3D 컨텐츠 제작부터 디스플레이까지 3D 월드를 구현하는 과정이 한눈에 펼쳐진다.

소니 최초의 3D TV인 브라비아 LX900 시리즈는 3D 안경을 착용했을 때 시야가 어두워지는 점을 감안해 기존 LED 백라이트의 빛을 2배 이상 증가 시키는 ‘LED 부스트'가 채용된 제품이다. 또한 3D 안경 신호와 실내 조명의 주파수가 서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 깜빡임을 방지하는 ‘플리커 프리’ 등 3D TV의 단점을 보완하는 소니 만의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소니 3D TV만의 유일한 기능인 플레이스텡션3의 3D 입체 게임에 최적화 된 ‘게임 모드’도 특징 중 하나다.또한 알파 NEX는 세계 최소형, 최경량 렌즈교환식 카메라로 소니의 DSLR 알파, 캠코더 핸디캠, 컴팩트 카메라 사이버샷의 DNA를 물려받아 뛰어난 성능과 스타일을 겸비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 겨울 한정 판매로 출시된 NEX-3의 로맨틱 핑크와 에스프레소 색상의 모델도 체험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이버샷의 DSC-WX5와 DSC-TX9는 컴팩트 카메라 최초로 싱글 렌즈 3D 촬영기능을 탑재한 모델이다. 이들 신제품은 소니의 특별하고 독자적인 기술인 스윕 파노라마를 통해 3D 스틸 이미지로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풀 HD AVCHD 동영상 촬영 기능과 DSLR 급 사진 촬영 성능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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