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지스타 주력 작은 ‘그란투리스모5’ 될 것

일반입력 :2010/11/16 10:55    수정: 2010/11/16 14:20

5년 만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모습을 드러내는 소니코리아가 행사에서 선보일 신작과 컨셉을 공개했다.

소니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0에서 기대작 ‘그란투리스모5’를 중심으로 공개될 40여종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스타 2010에 참가하는 소니코리아는 24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그란투리스모5’와 동작인식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무브’(PlayStation Move), 3D 입체 게임, 40여종의 신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비디오 게임 중 최고 기대작인 ‘그란투리스모5’를 위한 특별존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실제 레이싱을 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기 위한 시연카트가 지스타 2010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으며, 총 10개의 카트 중 5개는 3D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더욱 몰입감 있게 게임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동작인식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는 복층 형태의 체험관을 운영,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게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총 12종의 타이틀이 전시된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존’의 중앙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들로 구성된 지스타 2010 무브 시연팀이 나온다.

3D 입체 게임 존은 플레이스테이션3(PlayStation3)의 3D 입체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다수의 관람객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이 공간은 각각의 타이틀에 대해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담당자가 배치돼, 관람객들의 다양한 문의에 대해 설명을 해줄 예정이다.

더불어, 현장 판매존도 준비됐다. ‘그란투리스모5 레이싱 팩’ ‘갓 오브 워: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 스페셜 팩,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 헌터스 모델’ 등을 포함한 다양한 스페셜 패키지가 지스타 2010에서 구매하는 관람객들에게 특가로 제공된다.

이 외 관람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그 중에서도 철권6 아시아 챔피언을 포함한 철권 게임단과 관람객 대표 선수와의 승부는 현장을 찾는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올린 승수에 따라 파격적인 선물을 받게 되며, 참가를 하지 못한 관람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