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4일 국내 첫 공개

일반입력 :2010/11/02 19:49    수정: 2010/11/09 10:38

남혜현 기자

갤럭시탭이 4일 국내서 첫 공개된다.

2일 삼성전자는 자사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오는 4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7인치 LCD 화면을 탑재한 갤럭시탭은 구글 안드로이드 2.2운영체제(코드명 프로요)를 기반으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론칭되는 갤럭시탭은 이탈리아, 미국 등 해외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거의 비슷한 사양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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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달 14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개최할 것으로 예정됐던 갤럭시탭 국내 공식 런칭 행사를 '콘텐츠 수급 문제'를 이유로 돌연 취소하기도 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탭에는 국내 콘텐츠 파트너사로 교보문고, 두산동아, 삼성경제연구소, 조선일보, 팅크웨어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