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기술업체 시트릭스시스템스는 회계 3분기 순익으로 8천8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4% 성장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말 마감한 시트릭스 회계 3분기 실적은 8천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5천300만달러에서 64% 늘었고, 매출은 4억7천200만달러를 거둬 4억100만달러였던 전년대비 18% 올랐다.
이번 분기 시트릭스는 하이퍼바이저 ‘젠클라이언트’와 데이터 보안 기술 ‘젠볼트’를 추가한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젠데스크톱'을 선보였고, 시스코와 파트너십을 통해 확장성과 고성능 수요를 겨냥한 젠데스크톱과 통합된 시스코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V얼라이언스' 제휴를 체결해 양사 파트너가 특별 판매 및 마케팅 툴을 활용 가능한 파트너십도 강화했다.
마크 템플턴 시트릭스 최고 경영자(CEO)는 “시트릭스는 IT를 온디맨드 서비스 형태로 전환하고 대기업들이 일반 IT소비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는 3가지 역량을 제공한다"며 "가상 컴퓨팅에 대한 니즈는 더욱 높아질 것이며 시트릭스의 성장 잠재력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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