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지사장 오세호)는 국민연금공단이 자사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젠데스크톱'을PC와 노트북에 적용해 클라우드 PC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 구축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은 정부 그린 IT 정책에 부합하는 저전력 PC 환경을 갖춰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잦은 PC 교체로 인한 물리적 비용 절감 및 PC 교체에 따른 관리 부담 경감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시트릭스는 설명했다.
또 데스크톱 가상화를 통해 중앙집중화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져, 기업 정보자산 및 개인정보에 대한 유출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돼 보안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우선 공단 전체 PC중 300여대를 대상으로 11월말까지 가상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1차적으로 업무용 PC환경에 대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향후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서도 사용가능한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