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가능논리소자(프로그래머블로직칩)제조업체 자일링스는 작년 4분기부터 올 3분기까지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과시했다.
EE타임스는 20일(현지시간) “자일링스가 3분기에 1억7천90만달러의 순익으로 전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171%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자일링스의 분기매출은 6억1천970만달러 매출로 전 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40%를 초과했다.
이같은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야후 파이낸스의 3분기 예상매출 전망치 6억2천600만달러에는 못미친 것이다.
자일링스는 4분기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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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쉬 가브리엘로브 자일링스 최고경영자(CEO)는 “3D용 디스플레이나 고성능 컴퓨터, 무선인터넷망이 확산됨에 따라 신제품인 버텍스-6와 스파르탄-6 결합상품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일링스 측은 특히 내년 1분기에는 협력사인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에서 자일링스의 28nm급 제품군이 시범 생산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