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자회사 보라테크 합병한다

일반입력 :2010/10/01 16:18    수정: 2010/10/01 16:19

이장혁 기자

인프라웨어가 보라테크를 흡수합병 한다. 합병 후 기술력과 경영 효율성 향상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환 한다는 방침이다.

인프라웨어와 보라테크의 합병 비율은 1:0이며 보라테크의 발행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신주발행의 실질적인 효과는 없다. 또한 합병에 따른 신주는 발행하지 않는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6일이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솔루션과의 결합으로 진입장벽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적 시너지를 확보하고, 사업기반을 강화하여 세계 최대 SW 기업으로 성장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글로벌 제조사와의 모바일 오피스 관련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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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인프라웨어가 보유중인 폴라리스 브라우저(Polaris Browser) 및 폴라리스 이메일(Polaris Email) 솔루션이 결합되면서 파일과 이메일에 첨부되어 송·수신되는 각종 문서 파일 열람에 대한 제조사와 사용자의 요구가 더욱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인프라웨어와 보라테크의 성공적인 결합이 국내 및 해외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시장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기대된다. 앞서 인프라웨어는 작년 2월 보라테크 지분 100%를 인수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