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고나, 현지 법인 통해 필리핀 진출

일반입력 :2010/09/29 14:39    수정: 2010/09/29 14:50

봉성창 기자

라이브플렉스(대표 김호선)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이하 드라고나)’이 필리핀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라고나’의 이번 필리핀 진출은 지난 17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수출에 이은 4번째 해외 진출이다. 향후 라이브플렉스의 현지법인에서 운영하는 필리핀 게임 포털 ‘게임클럽’을 통해 서비스된다.

라이브플렉스가 3년 가까운 개발 기간과 80여명의 개발진을 투입해 개발 중인 ‘드라고나’는 이미 국내에서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했다. 현재 연내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호선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드라고나는 국내 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대한 준비도 함께 진행 중”이라며 “현지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결합해 내년 상반기 중에서는 필리핀에서도 드라고나를 서비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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