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구글TV가 다음달 12일 뉴욕에서 정식 공개된다.
씨넷은 24일(현지시간) 소니가 다음달 12일 뉴욕시에서 열리는 미디어행사를 위해 언론사에 보낸 초청장을 공개하고 이같은 구글TV발표회 소식을 전했다.
뉴욕시에 따르면 소니는 다음달 12일자로 된 ‘세계최초의 인터넷TV'의 소개를 약속하는 초청장을 각 언론사에 보냈다. 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이날 오후 5시30분으로 적혀 있었지만 씨넷은 장소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소니의 인터넷TV는 구글의 새로운 웹비디오서비스를 내장해 제공하는 세계최초의 가정용 영상가전 제품가운데 하나로서 구글검색과 모든 웹기반 플래시비디오를 TV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소니의 구글TV는 지난 5월 구글I/O컨퍼런스에서 처음 발표됐고 이달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행사에서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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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소개될 소니TV 외에 구글TV기능이 갖춰진 소니 블루레이플레이어에 대한 소문하게 전해져 오고 있다. 소니제품들은 구글TV기능을 갖춘 로지텍 리뷰(Revue)셋톱박스와 경쟁하게 될 전망인데 이또한 올 가을 출시될 전망이다.
소니의 구글TV는 이미 나온 소니의 SMP-N100은 물론 새롭게 만들어 나온 로쿠(Roku)제품라인과도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