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국내 업계 최초로 상업용 에어컨 부문에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 브이 수퍼 III(제품명 LRP-N4108D)'로, 이번 인증을 통해 LG전자가 생산하는 가정용 및 상업용 에어컨 전 제품군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과 서비스의 생산 및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으로 환산해 라벨형태로 제품에 부착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소비를 유도하는 제도다.
LG전자 AC사업본부 CAC연구소장 김병순 상무는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기업의 생존 문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효율 제품 개발을 통해 저탄소 녹색 제품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LG유플러스, 10대 맞춤요금제 선봬2010.09.01
- LG전자, 유럽 가전시장에 800억원 투자2010.09.01
- LG유플러스, 발신자번호표시 전면 무료화2010.09.01
- LG상남언론재단, 해외 언론인 연수 실시20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