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월드컵 '이제는 8강이다'

해외 원정 월드컵에서의 첫 16강 진출로 온 국민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몰에서는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8강 진출을 기원하는 각종 이벤트를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심야 중계 시 졸음방지를 위한 '공짜 커피' 선물부터 태극전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응원 댓글 이벤트까지, 8강 진출 응원 열기를 배가시켜 줄 이벤트가 다양하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대표 최우정)은 오는 26일 치러질 우루과이전 승리를 응원하는 의미로 스타벅스 커피 1만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2차 앵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타벅스 받기'를 클릭한 뒤 4만 5천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전국 편의점에서 교환할 수 있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 기프티쇼'가 핸드폰으로 자동 발송된다.

디앤샵 김현수 마케팅실장은 지난 주 진행한 1차 이벤트에서 커피 2만 잔이 빠른 시간에 전량 소진되는 등 고객들의 성원이 굉장히 높았다. 우루과이와의 8강 진출 경기도 졸음 및 피로와의 한판승이 될 것이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든 손쉽게 교환할 수 있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쇼 2차 앵콜전을 준비했다. 역사상 첫 원정 8강을 확정 짓는 우루과이전은 주말까지 겹쳐 거리 응원열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 1만장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매일 응모 가능하며, 1만 잔 소진 시 자동 종료될 예정이다.

해외구매대행쇼핑몰 엔조이뉴욕(www.njoyny.com)은 16강 진출 축하 및 8강 기원을 위해 타임 리미티드 행사와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타임 리미티드 행사는 대한민국 경기 당일 3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만 전 상품에 대한 파격적인 세일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나이지리아 경기 전에 진행된 ‘모든 상품 16% 할인’ 타임 리미티드 이벤트의 고객 반응이 너무 좋아 이번 8강 진출 경기엔 깜짝 놀랄 더 큰 혜택을 준비 중이다. 또한 이번 대한민국 16강전 경기 스코어를 맞춘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분에게 각 10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는 경기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GS샵(대표 허태수 www.gssshop.com)은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1승을 거둘 때마다 5천만원의 경품을 증정하는 “승리하라 대한민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GS샵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백만원의 적립금을 10명에게 증정한다. 지난 그리스전에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10명의 고객에게 총 5천만원 증정은 이미 확정된 상태. 아쉽게도 아르헨티나전과 나이지리아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였지만, 16강전을 비롯해 대한민국이 계속 승리할 경우 계속해서 5천만원씩 경품금액이 추가된다.

SK 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16강 진출 축하 및 8강 기원을 위해 할인 쿠폰 및 푸짐한 경품 혜택을 주는 <장하다 태극전사여! 해냈다 16강!> 행사를 7월 3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8강을 간절히 염원하는 의미의 응원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태극전사에게 응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 구입 시 800원 할인 가능한 쿠폰을 8천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원정 첫 16강 진출을 기념, 1만6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신 인기 스마트폰 ‘갤럭시 S’를 추첨을 통해 16명에게 증정한다. 이 외에도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 자블라니, 스타벅스 커피 등 푸짐한 경품도 함께 마련해 온 국민과 기쁨을 함께 나눈다. 2개의 이벤트는 응모 후 즉시 당첨 결과를 알 수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태극전사 16강 진출을 기념해 26일까지 단 3일 동안 대표 여름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16강 폭풍질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해당 이벤트에서는 '농협 수박 4~5kg'을 7,120원에 무료배송 판매 중이며, 여름 신상 커플 반바지를 3천원대부터 무료배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여름샌들, 레인부츠, 기내용 캐리어 등 각종 여름 필수 아이템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등 할인이벤트를 발 빠르게 진행해 16강에 진출한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