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네걸즈' 시청앞 광장에 떴다…월드컵 응원 열기 '후끈'

일반입력 :2010/06/23 15:11    수정: 2010/06/23 18:59

'드네걸즈'가 23일 새벽 시청앞 광장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나이지리아전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응원에 나서 화제다. 이날 시청앞 광장은 드네걸즈 뿐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드네걸즈'(드래곤네스트 걸즈)는 코스프레 전문 모델 체샤, 레드, 카에, 한희로 이뤄진 여성 4인조 팀.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의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 내 여성 캐릭터를 코스프레 해 붙여진 이름이다.

게임 이용자뿐만 아니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네걸즈'는 지난 11일 월드컵 응원 메시지를 UCC로 제작해 유투브, 블로그 등에 올려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