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폰 아이폰4가 사전 예약판매 첫날 전량 매진됐다.
씨넷은 15일(현지시간) 오전부터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 아이폰4의 당일 물량이 전량 매진됐다고 보도했다. 예약주문을 진행한 이동통신사 AT&T의 홈페이지가 장애를 일으키는 등 접수에 문제가 있었음에도 이같은 결과를 나타내 아이폰4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AT&T측은 "아이폰4에 대한 관심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했기 때문에 AT&T 역사상 가장 바쁜 온라인 판매일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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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이폰4를 예약주문한 소비자들은 오는 25일부터 접수순서에 따라 제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예약과는 별도로 애플은 자체 매장과 AT&T 대리점, 베스트바이, 라디오샥, 월마트 등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아이폰4를 현장 판매한다. 7월부터는 KT를 통해 국내서도 아이폰4가 정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