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7월23일 3개 기관이 통합된 이후 이전 기관의 조직문화 및 제도 등을 유기적으로 융합하기 위해 ‘한마음 도약 TFT’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KISA는 앞으로 인력, 기능, 업무, 문화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조직 융합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융합관리전략과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마음 도약 TFT는 각 분과를 운영하게 되며, 하부 분과에서는 통합 조직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미션과 비전 수립, △갈등 해소 프로그램 제시, △실적 중심의 인사제도 확립, △시너지 과제 발굴, △도전적인 성과 목표와 지표 설정 등 각각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KISA는 우선적으로 조직 융합을 위한 개인별 자발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 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직원 모두가 기관에 바라는 발전적인 개선사항을 1개씩 제안하여 융합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초기 융합단계부터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화학적 결합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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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외적으로는 자문 교수를 영입하여 ‘한마음 도약 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희정 KISA 원장은 “한마음 도약 TFT에서 제안된 과제들은 객관성 및 중립성 검증을 위해 한마음도약위원회 교수 1인씩이 융합분야별로 전담 자문하는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