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이구홈 성수2호점 문구 전문 편집숍으로 육성

이구홈 성수 2호점, 문구 상품 비중 60% 넘어…일본 로프트 팝업 인기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20 09:47

다이어리 꾸미기 등 문구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29CM가 서울 성수동 오프라인 매장을 문구 특화 편집숍으로 육성한다. 일본 인기 문구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해당 매장 문구 카테고리 거래액이 한 달 새 10배 이상 증가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 2호점'의 문구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전월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29CM는 매장 전체 상품 중 60% 이상을 문구 용품으로 구성하고,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확대했다.

이구홈 성수 2호점 문구 팝업 현장 사진

특히 일본 생활용품 전문점 로프트(LOFT)와 협업한 문구 팝업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29CM는 지난 9월 초 로프트와 함께 문구 팝업 '페이지 투 페이지스'를 진행했다. 이후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같은 달 18일부터 성수 2호점에서 앙코르 팝업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일본 문구 브랜드 호보니치와 애쉬포드, 하이타이드 등 해외 제품을 비롯해 국내 문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국내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의 문구와 파우치 등 인기 소품을 모은 별도 공간도 마련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방문객들은 매장에 비치된 펜과 스탬프,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등을 활용해 다이어리와 노트를 꾸며볼 수 있다.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이뮤(OIMU)의 단추를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 조합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구 크리에이터와 패션 브랜드를 활용한 협업 상품도 선보였다.

29CM는 소셜미디어 팔로워 4만8000명을 보유한 문구 크리에이터 '이즈노'와 협업해 빈티지 디자인 스티커와 키링 인형 등을 판매한다. 패션 브랜드 쌈지의 캐릭터 '딸기'를 활용한 티셔츠와 파우치, 스티커도 마련했다.

관련기사

29CM는 오는 30일까지 앙코르 문구 팝업을 운영한 뒤 성수 2호점을 문구 특화 편집숍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9CM 관계자는 "이구홈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면서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는 상품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성수 2호점에서는 국내외 문구 브랜드와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