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VA, AI 유니콘 '데이터브릭스' 50억 달러 투자 라운드 합류

이준표 대표 "한국과 아시아 기업 AI 도입 이끄는 핵심 파트너 만들 것"

인터넷입력 :2026/10/02 08:58    수정: 2026/10/02 08:59

벤처캐피털 SBVA가 글로벌 데이터·AI 기업 데이터브릭스의 50억달러(약 6조 800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2일 SBVA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미국 코튜가 주도했다. SBVA를 포함해 블랙스톤·엠지엑스·식스 스트리트 그로스 등이 참여했으며, 데이터브릭스는 1900억 달러(약 258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2013년 설립된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관리·분석 및 통합 AI 플랫폼을 제공하며 전 세계 2만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해 연간 환산 매출 70억 달러(약 9조 5000억원)를 돌파했다.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관리·분석 및 통합 AI 플랫폼을 제공하며 전 세계 2만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SBVA는 데이터 인프라 기술의 중요성과 엔터프라이즈 AI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올 상반기 AMI 랩스, 시에라 테크놀로지 등에 투자한 데 이어 글로벌 AI 분야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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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표 SBVA 대표는 “AI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이터 인프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면서 “데이터브릭스가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기업의 AI 도입을 이끄는 핵심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공동창업자 겸 CEO는 “SBVA의 투자는 데이터브릭스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국과 아시아 기업에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을 더욱 폭넓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