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세트부터 ‘집에서 오마카세’까지…롯데마트 추석 본판매

17일부터 8일간 진행…전체 품목 10%·5만원 미만 상품 20% 확대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09/15 10:34

롯데마트가 가격 부담을 낮춘 5만원 미만 상품부터 10만원대 신선식품과 이색 먹거리까지 추석 선물세트 구성을 확대해 본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선물세트 품목은 지난해보다 10%, 5만원 미만 상품은 20% 각각 늘렸다.

상품은 가격을 낮춘 ‘초가성비’, 품질을 강조한 ‘실속 프리미엄’,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이색 차별화’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직원들이 '2026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슈퍼)

앞서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는 매출이 지난해 추석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했다. 가격대별로는 5만원 미만 상품 매출은 33%, 10만원대 신선식품 세트는 16% 각각 늘었다.

본판매에서도 들고 이동하기 편한 소형 선물세트를 강화한다. ‘충주사과’ 3㎏은 2만 9000원, 제스프리 골드키위 12개입 상품은 1만 6900원에 판매한다. 김 선물세트 3종은 각각 9900원에 선보인다.

지난해 추석 휴대형 상품과 견과류 가운데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매일견과 하루한줌’ 80봉 세트는 준비 물량을 25% 늘려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과일 선물로는 당도를 비파괴 방식으로 선별한 ‘충주 프레샤인 사과’와 800g 이상 크기의 배를 담은 ‘천안배’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각각 4만 9900원과 4만 4900원에 제공한다.

10만원 안팎의 신선식품도 마련했다. 미국산 꽃갈비 2.4㎏으로 구성한 LA식 갈비세트는 엘포인트 회원가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과일에서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으로 외관과 당도 등 14개 항목을 검사한 ‘AI 선별 영주 소백산 사과’를 행사카드 결제 시 8만 9900원에 선보인다. 크기가 큰 사과와 배를 함께 담은 ‘자이언트 사과·배’는 11만 9000원이다.

소비자의 취향을 겨냥한 상품도 준비했다. ‘다시마 숙성 프리미엄 사시미 오마카세’는 숙성 광어와 연어, 참돔에 사시미 칼과 와사비, 간장을 함께 구성했다. 엘포인트 회원가는 9만 9000원이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에서는 할인 적용 시 3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는다. ‘동원스페셜 10호’는 행사카드 결제가 2만 9920원이다. ‘청정원 L5호’는 1+1 행사를 적용해 세트당 2만 6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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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판매 기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상품에 따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즉시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도 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 실속형 세트를 찾는 고객 수요와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이번 본판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