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주류 선물세트 매출 39%…와인·위스키 수요 늘었다

300만원대 한정 와인부터 2만원대 실속 세트까지 판매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09/09 06:00

추석을 앞두고 와인과 위스키를 선물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추석 주류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지난해 추석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와인 세트 매출은 39.6%, 양주 세트는 38.6% 각각 늘었다.

앞서 올해 설에도 양주와 와인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보다 14.4% 증가했다.

이마트는 관련 수요를 겨냥해 위스키와 와인 선물세트를 가격대별로 확대했다. 위스키 상품에는 전용 잔을 포함한 기획 세트도 마련했다.

26년 추석 주류 선물세트 매대 모습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는 글랜캐런 잔 2개를 포함해 9만9800원에 판매한다. ‘조니워커 더블블랙’은 온더락 잔 2개와 함께 5만2800원에 선보인다.

고가 위스키 할인도 진행한다. ‘로얄살루트 21년’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8만2000원 할인한 21만9800원, ‘더 글렌리벳 18년’은 15만원 할인한 14만9800원에 판매한다.

와인은 2만원대 실속형 상품부터 100만원을 넘는 고가 제품까지 준비했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의 평가에서 100점을 받은 ‘샤또 마고 2018’은 129만8000원, ‘까테나 자파타 아드리아나 리버 말벡 2021’은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푸조 세트’와 ‘비냐 마이떼 세트’는 각각 2만9800원이며 2세트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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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앱에서 주문한 뒤 매장에서 수령하는 ‘와인그랩’ 전용 상품도 내놓는다. ‘마세토 2021’과 ‘살롱 2015’를 묶은 세트는 329만8000원으로 오는 10일부터 9세트만 판매한다. 싱글몰트 위스키 ‘탐두 18년’은 34만9800원에 150병 한정 판매한다.

고아라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명절 선물뿐 아니라 개인 소장이나 모임 수요까지 고려해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